경인통신

왕성옥 경기도의원 “ 경기도 청년정책 상호연계 시급”

왕 의원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해서 여러 부서와 공공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데 일원화, 상호연계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17:54]

왕성옥 경기도의원 “ 경기도 청년정책 상호연계 시급”

왕 의원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해서 여러 부서와 공공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데 일원화, 상호연계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12 [17:54]
경기도의회 왕성옥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은 12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의 일원화나 상호연계가 필요하다며 부서간,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날 왕성옥 의원은 경기일자리재단의 잡아봐(JOBABA)플랫폼과 경기복지재단의 경기청년포털, 여성능력개발본부 꿈날개 사이트 등 청년 관련 사이트들이 링크로 서로 콘텐츠를 공유해 연결돼야 한다"며 "연구분야에서도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일자리재단에서 유사연구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청년정책의 총괄인 복지국에서 기관간 주기적 협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왕성옥 의원은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내 청년일자리본부에서도 취업위주의 수탁사업만 추진하지 말고 청년창업도 지원하는 다방면의 사업을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출연금등 자체재원으로 창업사업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왕 의원은 "생애최초국민연금 가입 장려 홍보영상사업은 종료됐지만 영상자료를 경기지식e, 경기청년포털, 잡아봐, 꿈날개 등 관련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헸다.


왕 의원은 이어 “여성가족국 소관의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도 18세이상의 청년을 위한 복지사업"이라며 "복지국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복지재단에서 자립지원 청소년 주거지원 '삼성희망디딤돌' 사업도 추진하는만큼 복지국에서 업무를 이관받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건건강국 소송사건과 경기도의료원 비위사건들에 대해서 언급하며 "소송사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비위사건에는 관용없이 처리하는 등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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