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철환 경기도의원 “막대한 피해 초래하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최선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17:35]

김철환 경기도의원 “막대한 피해 초래하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최선을”

이영애 | 입력 : 2021/11/12 [17:35]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동물위생시험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수공통전염병 근절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질의를 진행했다.

김철환 의원은 "경기도에서 검사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중 소 결핵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 농가에 대한 일괄 검사 등 소 결핵병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교육을 홍보물 배포로 대체했는데, 과연 실효성 있는지 교육 효과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사람·동물·환경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적 관점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연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 생활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먼저 조사하고 예방하며 사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축적해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도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증 씨수소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각종 한우 품질 대회에서 경기도 한우가 입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 우수한 능력의 한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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