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이창균 도의원, “무궁화에 상징적인 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경기도는 무궁화 종자육성, 보급확산,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16:02]

경기도의회 이창균 도의원, “무궁화에 상징적인 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경기도는 무궁화 종자육성, 보급확산,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이영애 | 입력 : 2021/11/12 [16:02]
경기도의회 이창균 도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더민주, 남양주5)은 12일 열린 경기도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보급 지원 조례」에 따라 무궁화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예전에는 기관이나 학교에서 무궁화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찾아볼 수 없다”며 “무궁화가 나라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과에서 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거나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서 홍보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시·군, 학교, 학부모가 무궁화 나무를 일정 부분 식재할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사업 지침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원이 없다며 도시공원 일몰제와 훼손지 복구사업·정비사업을 연계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훼손지 정비사업의 경우 본인 토지의 30%, 다른 부지는 42.8%를 기부채납해야 하므로 두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하면 도시공원 재원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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