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강태형 도의원, 道체육회, 관행과 관습 탈피, 뼈를 깎는 혁신경영이 필요한 때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15:01]

경기도의회 강태형 도의원, 道체육회, 관행과 관습 탈피, 뼈를 깎는 혁신경영이 필요한 때

이영애 | 입력 : 2021/11/12 [15:01]
경기도의회 강태형 도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6) 의원은 1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경영혁신을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해 하나하나 물으며 뼈를 깎는 혁신경영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경기도체육회 경영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시행에 따라 각종 부패 사례 재발장지를 위한 신상필벌이 필요하다” 고 말하며, “운영비를 전횡해 업무추진비 등으로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도체육회의 외부감사 시스템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체육과는 도민의 혈세인 예산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 체육 인권에 관한 문제인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31개 시․군과 협의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319명 중 불과 41명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고 질타하며, “그간의 정규직 전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이인용 체육과장과 경기도체육회는 정규직 전환에 있어 31개 시․군 체육회와 함께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체계 구축 및 정착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앞으로 경기도체육회가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방안 마련에 더 힘써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장애학생스포츠 클럽 등 장애스포츠 영재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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