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진택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우수인재영입 위해 '복리후생 재검토' 요청

오 부위원장, “경기도 파견공무원, 조속히 복귀 하는게 맞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5 [02:52]

오진택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우수인재영입 위해 '복리후생 재검토' 요청

오 부위원장, “경기도 파견공무원, 조속히 복귀 하는게 맞아”
이영애 | 입력 : 2021/11/15 [02:52]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12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인사운영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공사가 출범한지 1년 남짓 되었는데 퇴사자가 많은 것 같다”며 “연봉이 낮은 건 아닌지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보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의 최초 연봉은 경기도 교통국에서 정한 대로 지급했지만 문제가 있다는 내부지적에 따라 일부 조정했다"며 "연봉 이외에도 공사의 입지 문제로 인한 통근문제도 있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이어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임금체계 등 복리후생에 관한 부분을 꼼꼼히 신경써야 하고, 인재가 성장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파견공무원이 조직에 불협화음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있다"며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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