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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덕 경기도의원, 3인 구급차 탑승률 개선 요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09:47]

오광덕 경기도의원, 3인 구급차 탑승률 개선 요구

이영애 | 입력 : 2021/11/12 [09:47]
경기도의회 오광덕 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지난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급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오광덕 의원은 이날 오전에 진행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법정 필수인원이 3인(운전1, 구급대원2)임에도 불구하고 3인 구급차 탑승률은 타시도 80%이상에 비해 경기도는 61%정도”라며 “구급차 탑승에 따른 법정 필수인원 탑승률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광덕 의원은 이어 “소방안전교부세 사용 용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소방안전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 강화인데 일선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부세를 안마의자나 가전제품 등 목적과 맞지 않는 용도로 구매한 사례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소방안전교부세 사용 현황 점검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자치행정국(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 포함)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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