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원기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치안감으로 2급 상당인 반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준감으로 3급 상당”이라며 “소방공무원이 지방행정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타 기관과 비교해서 계급체제가 불균형하다”고 지적했다. 김원기 의원은 이어 “지속적으로 북부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을 주장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소방대상물이 있어 효율적인 재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현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위를 상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소방 안전을 위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서 북부소방재난본부도 징계와 포상에 대한 독자적 권한이 있어야 한다”며 별도로 “재난현장 회복지원 차량이 더욱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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