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채신덕 의원, 콘진원_DMZ다큐, 협업 통해 양질의 컨텐츠 제공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콘텐츠진흥원과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5 [15:31]

경기도의회 채신덕 의원, 콘진원_DMZ다큐, 협업 통해 양질의 컨텐츠 제공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콘텐츠진흥원과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11/15 [15:31]
채신덕 의원, 콘진원_DMZ다큐, 협업 통해 양질의 컨텐츠 제공해야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부위원장(더민주, 김포2)은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채신덕 부위원장은, 경기뮤직플랫폼 사업의 추진 현황을 듣고 “작곡자 등 음악인에 돌아가는 이익보다는 플랫폼 사업자의 갑질로 인해 그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는 불합리함이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배달특급과 같은 공공 플랫폼 사업에의 개입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콘진원 기관의 특수성을 인정하더라도 스토리작가하우스, 크리에이터와 같은 외래어를 사용하는 사업이 많은데 우리말로 사업명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 지적하며,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조차도 사용하지 않는 무감각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말 사용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부위원장은, 영화산업과 관련한 기관 간 협업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두 기관이 원래를 한 기관이었으나 다시 합치는 것 까지는 어렵겠지만, 찾아가는 영화사업 등을 협업하여 추진한다면 도민에게 더 훌륭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채 부위원장은 “콘진원의 일부 사업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으로 이원화되어 있다”고 말하며, “일사분란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문체위 소관으로 전 사업을 일원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