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코로나19 백신 접종후유증 대책 촉구

“백신 접종후유증 대처를 위한 안내지침 마련 및 적극 홍보, 경기도 차원에서 대책 세워야” 당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5 [12:41]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코로나19 백신 접종후유증 대책 촉구

“백신 접종후유증 대처를 위한 안내지침 마련 및 적극 홍보, 경기도 차원에서 대책 세워야” 당부
이영애 | 입력 : 2021/11/15 [12:41]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경인통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이상 반응 대처를 위한 정확하고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준 경기도원(더민주, 광명1)은 1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김영준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외 긴급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결과자료’ 를 보면 다양한 이상반응이 기록돼 있다. 실제로 백신 접종 후 호흡곤란, 가슴 조임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여러 가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이상 반응 중 ‘아나필락시스’ 가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나필락시스에는 호흡곤란도 포함되어 있음에도 그 뜻에 대한 우리말로 된 자세한 설명과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률 등을 무시하고 쉽게 넘길 정도가 아니다. 백신 접종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인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시, 대처법을 몰라 이곳저곳에 전화하고 헤매는 등 고통을 받는 사례들이 있다” 며 “백신 접종후유증과 증세 대처를 위한 제대로 된 안내지침을 마련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소중한 생명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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