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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5 [17:57]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이영애 | 입력 : 2021/11/15 [17:5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충북 음성의 한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농장에 대해 실시한 강화된 정기검사 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약 12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지난 9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이며,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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