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6 [11:52]

오산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11/16 [11:5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대규모 재난 대비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등 집합훈련은 하지 않고 토론훈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두 차례 기획회의에 이어 5일에는 시 13개 협업부서 등 유관기관과 3차 전체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7일에 본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가상 재난상황(`대규모 화재발생`)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동체계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토론훈련으로 간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시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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