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3)은 16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감 종합감사에서 주말이나 야간, 학교 운동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로 시설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문형근 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 운동장과 운동시설이 대부분 폐쇄됐지만 이전부터도 안전을 이유로 학교 운동시설을 개방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외곽이나 타 지역의 민간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는 일상회복 단계이니만큼 학교 운동시설을 개방해 경기도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이어 학교체육시설 개방 시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학교체육시설 개방하고 어르신들이 시설의 안전점검을 하는 방안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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