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성훈 의원은  “처음이니 만큼 굉장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의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훈 의원은 “출연기관의 설립은 결국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항”이라며 “출연기관은 의회 동의안이 처리되고 조례가 제정된 후 설립돼야 운영을 하는 데 있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타당성 결과가 나온 후에 의회와 협의를 진행하려 했다라고 전해들었다”며 “처음 설립을 준비할 때부터 시작했으면 의회의 협조를 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회뿐만 아니라 교육부와도 함께 논의해 설립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며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연관이 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의견을 듣고, 공정회 등도 준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