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원욱 국회의원, "재외동포 자부심 갖게 하는 정책과 제도 마련돼야"

16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재외동포정책과 재외동포 경제인 지원사업‘ 주제로 특강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6 [18:01]

이원욱 국회의원, "재외동포 자부심 갖게 하는 정책과 제도 마련돼야"

16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재외동포정책과 재외동포 경제인 지원사업‘ 주제로 특강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1/11/16 [18:01]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경인통신]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재외동포 경제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인 이원욱 위원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화성을)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재외동포정책과 재외동포 경제인 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차관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지금까지 재외동포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해온 내용을 시작으로, 외교부의 재외동포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실시 중인 주요 재외동포 경제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와 모국간의 연대 강화 및 상생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재외동포의 역량강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재외동포 경제인 등 해외 각지의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을 밝혔다.

특강 이후 이어진 현장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에서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특정 지역 재외동포에 대한 낮은 호감도 문제 등 인식개선 사업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 대표 이원욱 위원장은 “최근 재외동포 경제인들께서 국내에 부족한 요소수를 구해서 보내주시는데, 고국이 어려울 때마다 재외동포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애정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며 “무엇보다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