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금융기관 간 펌뱅킹 업무협약 체결로 수당 지급업무 대폭 간소화고용노동부-농협.우리.하나은행 전산망 연계 펌뱅킹 구축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국민취업지원제도(‘한국형 실업부조’)는 고용보험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노동시장 첫 진입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차 고용안전망으로, 11월 14일 기준으로 47만2000명이 신청했으며, 39만2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 수급자(소득.재산요건 충족)는 구직활동을 제대로 이행한 경우에 취업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통상 6회의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을 지급받게 되며, 분할지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수당 지급 횟수가 더 늘어난다. 현재까지 고용센터에서 수급자별로 구직촉진수당 등을 지급한 건수는 약 141만 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당 지급을 위해 거쳤던 여러 단계의 결재 절차가 앞으로는 하나의 단계로 간소화됨에 따라 수당 지급업무 처리시간이 현재의 약 30~50% 수준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디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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