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의회, ‘평택농업발전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8 [13:32]

평택시의회, ‘평택농업발전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1/11/18 [13:32]
평택시의회 ‘평택농업발전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과 홍선의 의장, 권현미 · 김영주 · 유승영 의원 등 연구회 회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정책과장, 유통과장 등 관계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사)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은 최근 대내외적 농업 여건의 변화와 농업‧농촌의 위기 상황을 분석한 후 선순환 푸드시스템 구축, 민간 거버넌스 활성화 등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농 중심 농업 구조, 품목 다양성 취약, 공공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주체 부재 등 평택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의 행복과 농업 ·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라는 비전과 목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권영화 대표의원은 “농업 · 농촌은 현재 인구 감소, 고령화, 소득 격차 등의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평택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