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미숙 경기도의원, 정책지원팀원 대외직명제 운영규정 개정과 의장표창의 품격 제고 필요

김 의원, 정책지원팀원 대외직명 제각각이므로 정비 필요성 제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8 [16:32]

김미숙 경기도의원, 정책지원팀원 대외직명제 운영규정 개정과 의장표창의 품격 제고 필요

김 의원, 정책지원팀원 대외직명 제각각이므로 정비 필요성 제시
이영애 | 입력 : 2021/11/18 [16:32]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8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회운영위원회 행감에서 정책지원팀 대외직명제 운영규정 개정과 의장 표창의 품격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미숙 부위원장은 "정책지원팀이 신설된 지 1년 정도 되었으나 홈페이지에 소개된 정책지원팀원에 대한 대외직명제가 전문위원실별로 달라 혼란을 주고 있다"며 "정책지원팀이라는 팀 명칭에 걸맞게 6급 이하 임기제와 5급 임기제인 정책지원팀장에 대한 대외직명이 각각 입법조사관, 입법전문위원이 적절한지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새로운 직명 부여와 통일의 필요성, 의회 대외직명제 운영규정 개정"을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이 남발되고 있어 표창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여겨질 뿐만 아니라 지역별·의원별로 균형있게 나가지 못하고 편중된 경향이 있다"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표창수여자의 지역사회 공로에 대한 검증 등 표창 수여 기준 등을 강화해 표창에 대한 객관성·공정성을 높이고 표창의 품격을 높일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추가질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의 경우 네이버 검색 시 31개소가 다 나오나 다음 검색 시 26개소로 몇 군데가 누락돼 있으므로, 지역상담소에 대한 홍보에 허점이 없도록 시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감 의원은 이어 현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제도는 의회 홍보 겸 청년 일자리 제공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고 경제실 청년 지원 사업과 유사하게 도의회에서도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기반과 공공기관 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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