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일까지 노인‧정신요양시설 등 백신 추가접종자 대상 방문접종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추가접종 간격 6개월→4개월로 단축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방문접종 86팀 315명을 구성해 도내 노인‧정신요양시설 등과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백신 접종 효과 감소로 신규 확진자 및 중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추가접종 대상자의 접종 시기를 단축했다.
기존에는 추가접종 간격이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였던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로 조정됐으며, 50대 연령층과 우선 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 등도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서 5개월 이후로 바뀌었다. 의료기관 종사자 등 기관 자체접종 대상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추가접종 대상자 중 신속한 접종을 원하면 오는 22일부터 잔여 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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