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21 [20:09]

화성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11/21 [20:09]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소방서는 지난 18일과 192일간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출동 현황은 모두 3819건 출동해 652명을 구조했으며, 이는 전체 구조 출동 중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제 재난현장을 재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등 25명이 참여해 폐차예정인 실물 차를 활용해 교통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선정 방법 차량 문 개방과 장애물 제거 요령 사고차량 접근 등 안전조치 차량 파괴, 절단 작업시 유의사항 교육과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지역 여건상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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