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정당발전소'는 지난 19일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의회정치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대한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회장인 남운선 의원과 김현삼 의원, 책임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의 박혁 교수, 강병익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영상회의 줌(Zoom)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경기도 지방정치 활동분석 및 경기도내 기초단체 정당활동 분석 △지방정당의 역할과 활동 : 해외사례(독일, 미국, 스웨덴, 영국 등) △경기도 지역정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 답변시간에서는 △현재의 중앙당과 도당사이의 관계는 효과적으로 도당의 일을 처리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없고, 분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인 점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중앙과 지방정치의 조정과 타협에서 갈등이 생기는 점 △최근 들어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보아온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반 정치화의 문제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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