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 김포교육도서관·선부도서관 현장방문

김포교육도서관,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 시급... 제대로 리모델링 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23 [17:10]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 김포교육도서관·선부도서관 현장방문

김포교육도서관,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 시급... 제대로 리모델링 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11/23 [17:10]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의 노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교육도서관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산의 작은도서관인 선부도서관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배수문 의원은 김포교육도서관을 둘러본 후 “도서관이라고 하기엔 시설이 너무나 노후됐고, 열람실·휴게공간 및 주차공간 등이 너무나 협소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오고 싶지 않은 환경” 이라며 “올해 예산안에 리모델링 예산이 편성돼 제출됐는데, 예산을 더 사용해서라도 이용자의 니드를 반영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인다” 며 동석한 김기훈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과 도서관정책담당 사무관과 함께 리모델링 방향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배 의원은 이어 오후에 안산의 작은도서관인 선부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을 둘러본 후 “2015년에 개관한 선부도서관은 김포교육도서관과 비슷한 규모지만 열람실 규모도 훨씬 크고 주차 공간도 넓어 학생이나 지역주민이 자주 찾고 이용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며 “김포교육도서관도 이왕 리모델링에 예산을 사용하는 만큼 선부도서관처럼 지역별 우수한 사례를 찾아 직접 방문하고 우수한 점은 벤치마킹 해 리모델링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교육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즐겨 찾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도서관정책과가 독립 부서로 만들어진 이유도 거기에 있는 만큼 교육청 관계자들께서 적극행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