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2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 농업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2008년 개교해 2021년까지 14회 차에 걸쳐 1700명에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원 1개과(농업경영CEO과)와 대학 4개 학과(친환경농업과,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의 총 5개과에서 1년간 전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자격증반을 운영해 올해 14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원유민 의장은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신 87분의 졸업생 모두 축하드린다"며 "화성시 농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배움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여러분이 참 멋지고 대단하다"고 박수를 건넸다.. 

 

원 의장은 이어 "여러분은 그동안 전공과목과 현장학습 등을 통해 이론과 지식 뿐 아니라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다양하고 값진 배움의 경험을 하셨을 것"이라며 "오늘 수료식이란 새로운 출발점에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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