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정부가 ‘공공주도 3080+주택공급대책’으로 진안과 봉담 3지구를 3기 신도시에 포함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명서 발표와 건의문 전달 등으로 시민 중심 도시개발을 요구해 온 서 시장이 이번엔 구체적인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구계획에서 벗어나 지역 맞춤형 개발 필요성을 확인하고 '동부권 중심 개발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해소방안'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도시와 구도심 간 상생방안'. '기존 철도망 연계 교통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 시장은 “지역을 위해 선뜻 자문위원 위촉을 승낙해 주신 퇴직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존 신도시 추진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담3지구와 진안지구가 개발되면 약 12만 명이 입주해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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