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팔탄119안전센터 청사 기공식 축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24 [17:35]

화성시의회, 팔탄119안전센터 청사 기공식 축하

이영애 | 입력 : 2021/11/24 [17:35]
화성시의회, 팔탄119안전센터 청사 기공식 축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조오순최청환 의원은 24일 팔탄119안전센터 기공식에 참석하여 안전센터 건립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팔탄119안전센터 신축부지에서 치러진 기공식은 오진택 경기도의원과 내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일반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화성소방서 팔탄119안전센터 신축공사는 오는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999.7m2에 지상2층 규모로 총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의 소방력은 화재진압대원 349명과 구조대 19명, 구급대 87명 등 455명의 소방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8개의 안전센터, 1구조대, 1구급대, 8지역대, 1출동대가 있다.

 

지난 2020년에는 4만8262건의 출동을 통해 화재와 구조, 구급활동을 펼쳤으며, 1일 평균건수로 계산하면 화재건수는 13.5건, 구조건수는 33.3건, 구급건수 85.4건에 이른다.


원유민 의장은 “우리가 크고 작은 사고 앞에 노출됐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119’라는 숫자라며, 소방관은 모두가 대피할 때 그곳을 향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투철한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원 의장은 이어 “화성시는 넓은 면적과 빈번한 산불 등 열악한 환경으로 소방관분들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준공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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