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예술지원센터 연구포럼' 참석24일, 예술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길 찾기와 지역에서의 예술인 지원 논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24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내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열린 ‘2021년 1회 예술지원센터 연구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과 김도근⋅신미숙 의원과 화성시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담당자, 화성시민과 예술인 등이 함께했다. 세션1에서는 '예술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길 찾기'란 주제 아래 오세곤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교수와 김수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본부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발제자 오세곤 교수는 '예술교육의 패러다임과 미래 방향 모색'이라는 발표를 통해 “문화의 핵심이자 지향점으로서 견인 동력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이다. 거주 지원, 창작 지원, 발표 지원 등 공간과 예산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범용 화성시 미술협회장이자 미술작가는 "화성시의 경우 인구 88만 명이 넘지만 현재 시립미술관이나 공적인 미술 전시관 자체가 없는 도시라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미술관 건립계획조차 수립 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 모두 시민이 이끌어 나가는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