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25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이어가이제남, 이은경, 윤원균, 김진석 의원 (서면) 시정질문 사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제남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용인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각 지구별 기반시설 면적 비율이 상이함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이제남 의원은 최근 8년간 용인시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송전2지구의 기반시설 조성비율이 17.44%, 양지지구는 45.26%로 각 사업지구가 개발구역 면적 대비 기반시설의 비율이 10% 후반에서 40% 중반에 이르기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려야 할 거주민들이 각 지구마다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워는 이어 그동안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이 행정의 일관성 없이 기반시설 비율을 확보했는지 그 사유와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기반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은경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2021 용인시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개선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은경 의원은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플랫폼시티와 기흥역세권 도시계획에는 기부채납 형식 등의 문화시설 확충 방안이 있는지, 2021 용인시 문화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용인예총·용인문화재단·용인문화원 등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기관으로 조사됐는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공 담론의 장 마련 등의 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화와 홍보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시설 확충과 더불어 행정복지센터 등 문화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 개선을 요청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모색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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