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마사회, 과천시에 1000만원 기부

과천시, 겨울이불, 맥반석 찜질기 등 월동용품 마련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 계획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25 [12:18]

한국마사회, 과천시에 1000만원 기부

과천시, 겨울이불, 맥반석 찜질기 등 월동용품 마련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 계획
이영애 | 입력 : 2021/11/25 [12: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5일 한국마사회로부터 1000만원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용품 등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에 지정기탁 했으며, 과천시는 겨울 이불과 맥반석 찜질기 등 월동용품을 마련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철희 한국마사회장 직무대행은 25일 김종천 과천시장 집무실을 찾아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추운 연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마사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부활동 이외에도 취약계층 김장 지원, 장애인 취업 지원,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 지원 등으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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