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지난 27일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 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2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그 간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서는 2021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자원봉사자 수상식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2021 자원봉사자 타임캡슐'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날 표창은 81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수상했으며, 2021년 자원봉사대상으로 김웅식 봉담읍 자원봉사지원단 단장이 선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고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등 자원봉사자 우대정책을 시행했으며, 공익성 있고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활동을 자원봉사실적으로 인정하는 지역공헌활동정책을 도입해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화성시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을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원유민 의장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인구 백만을 향하고 있는 화성시는 그만큼 복지와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필요한 것이 바로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이라고 생각한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하고, 자원봉사 여러분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맞아 나눔이 더 넓게 퍼져 더욱 따뜻한 화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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