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신정현 경기도의원, '3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수상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 받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30 [17:14]

신정현 경기도의원, '3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수상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 받아
이영애 | 입력 : 2021/11/30 [17: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29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정현 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여성과 청소년, 비정규직 등 상대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정책방향 제시로 이목을 끌어 왔다.

코로나19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며 소외계층의 좌절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복리를 위해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한부모와 청소년부모 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사회복지망 안으로 들여오기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수차례 추진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위기속 20대 여성들이 겪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도출하고 정책적 대안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최근에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갖고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하시는 경비원, 미화원, 관리사무원 등 공동주택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중이다.

신 의원은 올해 9월 맞벌이ㆍ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의 돌봄 문제에 대해 큰 고충을 느끼고 있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하기 위해 등하원 돌봄서비스 관련 정담회를 개최한 결과 양육공백 가정의 등하원 시간대 돌봄 문제 해소방안의 필요성이 인정돼 2022년 중장년 여성을 등하원돌보미로 양성해 등하원 서비스 희망 가정과 연계하는 ‘등하원 안심돌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정현 의원은 “제게 정치란 소외된 약자에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다. 내가 왜 정치를 하기로 했는지, 어떤 정치인이 되고자 했는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자 했는지 늘 성찰하고 돌아보겠다” 며 “항상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보다 반보 앞서 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을 지켜주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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