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 개소

“남부권 장애인 건강증진 및 체육복지 향상에 큰 역할 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01 [00:31]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 개소

“남부권 장애인 건강증진 및 체육복지 향상에 큰 역할 할 것”
이영애 | 입력 : 2021/12/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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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동원대학교 효암관에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김진기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도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윤천근 동원대학교 학생취업처장, 광주시 장애인단체 등 40여명 참석해 제막과 리본 절단식을 시작으로 센터 운영시설을 순회하며 직접 체력측정을 경험했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도비 2억 원)으로 지난 8월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됐으며, 고양센터와 동일하게 운동처방사 2, 체력측정사 2, 행정지원 1명 등 5명이 남부권을 포함한 도내 장애인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nfa.koreanpc.kr)나 유선

(031-767-1050),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증진교실을 운영 지원한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올해 경기도에 센터 2개소가 설립됐다전국 최다 장애인 거주인 경기도에서의 거점은 아직 부족하지만 올해를 시작으로 거점 확대에 만전을 기해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개소식에서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 개소식에 초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광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장애인들 모두가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센터를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거점 확대를 목표로 국비 매칭 센터인 고양센터와 별도로 도기금 예산을 확보해 시군 대상 공모 선정한 남부권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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