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 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등유 배달에 나섰다. 남양 라이온스클럽은 1일 화성시 남양읍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등유를 배달했다. 이날 후원된 등유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회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주유차를 이용,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정당 1드럼(200L) 씩 배달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뜻 도움을 주신 남양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남양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 라이온스클럽은 이번 등유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여름철 주거취약 어르신에게 풀베기 봉사활동과 저소득 가구 선풍기 및 냉장고 지원 등 따뜻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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