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경기도의원,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 참석서 ㅢ원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리는 작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3일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화재진압 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포승119안전센터와 서해대교 주탑이 모두 바라다 보이는 평택항만길에 ‘소방관이병곤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행사로 최병일 소방청 차장, 정장선 평택시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故 이병곤 소방관 추모행사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서현옥 의원은 기념식 직후 “6년 전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 이병곤 소방관을 추모한다”며 “전국 최초로 제복공무원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제복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 일은 평택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 “故 이병곤 소방관처럼 임무수행 중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병곤길’ 도로명은 2026년까지 5년간 사용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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