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2000명으로 확대 모집

올해 1943명 보다 57명 증가한 2000명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03 [13:02]

오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2000명으로 확대 모집

올해 1943명 보다 57명 증가한 2000명
이영애 | 입력 : 2021/12/03 [13:0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22년도 노인일자리 등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도 사업 모집 인원은 올해 1943명 보다 57명 증가한 2000명으로 총 예산은 75억 원이다.

시는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수행기관인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에 오산시니어클럽을 추가 지정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실버우리마을가꾸기', '경로당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공원지킴이', '실버카페' 등 모두 3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일부 시장형 사업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며,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코로나접종 확인서를 지참하고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진행하는 통합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또 그 이후로는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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