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체육시설이 안전경영 우수시설로 인증됐다.

5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화산체육공원(골프연습장), 광교웰빙국민체육센서 등 2개 체육시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 심사결과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도는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체육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인증(3년)하는 제도로, 심사는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시설, 안전 의식도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인증 심사에는 138개의 체육시설이 참여했으며, 22개의 시설이 인증 받았다.

화산체육공원과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시설 환경개선, 안전교육, 시설물 안전진단 등 적극적인 안전경영 운영체계 구축과 관련 제도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사는 국민체육센터(종합운동장), 서수원칠보체육관 등 모든 체육시설에 대한 안정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공사의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활동의 우수함이 공인받았다”며 “모든 체육시설을 시민이 안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정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