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활용 화상 통상촉진단, 아세안서 수출 ‘월척’코로나19 장기화 어려움 속 해외 신규 바이어 상담기회 제공 호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진행했다. 6일 도에 따르면 '필리핀-태국' 통상촉진단은 17개 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통상촉진단은 14개 사를 지원해 모두 116건 1049만 달러(한화 124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367만 달러(한화 43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해당 진출지역의 시장성 평가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점 선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를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도 지원해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A사는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 아래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후 샘플 공유와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A사 관계자는 “질 높은 바이어 매칭으로 진지한 상담이 이뤄져 만족스러운 상담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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