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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4회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 대축제’가 1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나눔·체험·화합·축제’의 장으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채인석 시장, 박종선 시의회의장과 김홍성·이홍근·이선주 시의원,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일용 위원장, 이명식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홍경화 이사, NH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 홍경래 단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권영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인섭 화성시자원봉사센타 이사장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용인지역에서 지원 온 55사단 군악대 연주에 맞춰 진행된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나눔실천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중앙무대, 명랑운동회, 기념공연, 나눔실천걷기대회, 기념공연이 펼쳐졌으며 다문화존, 분과복지홍보존, 문화체험존, 안전과 의료존, 자원봉사존, 바자회존 등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향남도원체육공원 일대 3KM를 걸어보는 행사는 서청원 국회의원의 “오늘 하루 걸어보며 건강과 함께 10년은 젊어 집시다”라는 외침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는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황혜현, 안희정, 박상훈, 한금희, 박노현, 고현선, 한기순, 정수미, 황성주, 조은정, 이상훈, 정아람, 박영순, 김순분, 김옥희, 양숙자, 김선자, 한지윤, 손재동, 박영숙씨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축하행사로 평양예술단 공연과 '장녹수’로 유명한 전미경, ‘나성에 가면’ 권성희, ‘타타타’의 김국환, ‘흔들린 우정’의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 등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홍경민은 “나이 40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 그날이 바로 내일이다. 신부의 집이 이곳 인근이어서 화성시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며 “총각의 마지막 무대를 화성시와 하게 됐다”고 말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명식 회장은 “오늘 좋은 날씨를 달라고 기도했다.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날”이라며 “그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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