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정 교육감,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9일, 수원 영통구 한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 접종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09 [13:20]

이재정 교육감,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9일, 수원 영통구 한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 접종
이영애 | 입력 : 2021/12/09 [13:20]

1209 이재정 교육감,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사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수원 영통구 한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524일과 61412차 접종을 완료하고 약 6개월이 지나 3차를 추가로 접종했다.

 

이 교육감은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하루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령대로 번져 전면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걱정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학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 건강과 안전 그리고 학교 교육을 지키기 위해 12세 이상 학생들이 백신을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자녀 백신 접종에 힘써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90시 현재 경기도내 신규 확진자는 2141명이며, 이 가운데 학생은 326(24, 184, 86, 31, 특수/기타 1)명이다.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가운데 고3 학생 비율은 백신 접종하기 전인 713.38%였으나, 백신 접종 이후인 8월에는 4.04%에 그쳤고, 9월에는 2.05%에 머물렀다.

10월과 11월도 각각 2.35%2.1%로 비슷한 수준을 지속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719일 고3고교 교직원 접종을 시작으로 16~17세는 1018, 12~15세는 1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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