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교육부,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른 방역 현장점검, 소통 강화

교육부의 인력.역량 집중 및 교육청.학교와의 협조 강화(~12월 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0 [10:03]

교육부,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른 방역 현장점검, 소통 강화

교육부의 인력.역량 집중 및 교육청.학교와의 협조 강화(~12월 말)
이영애 | 입력 : 2021/12/10 [10:0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교육부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학교, 학원, 학교 밖 학생 다중이용시설 등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계획을 시행중이다.

교육부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조하에 현재 방역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교육부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인력과 역량의 집중해 방역점검을 각 유관부서에 주문했으며, 소속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100회 이상 실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1000개 이상의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기존 학교, 학원 현장점검 외에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행안부와 문체부, 시도교육청에 적극적 현장점검에 대해 중대본 회의(12.3)와 교육청 담당과장 회의(12.6)를 통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부는 학교 밖 학생이용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 바 있으며, 백신접종 및 방역패스제 적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각종 카드 뉴스 제공, Q&A 배부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련 부처와 협업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 송출, 국민서포터즈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에 대한 학부모, 교육청 담당자 등과 함께하는 현장 의견 청취 등 기회도 마련 중이며, 학원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 점검의 효과성 확보를 위해 차관 주재로 문체부, 국무조정실과의 학교 밖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12.10)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으로 12월 말까지의 학사일정을 무사히 종료하고, 내년 3월 신학기에는 온전한 학교일상 회복으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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