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두 달간 지하층 화재진압훈련 집중 실시…전 소방서 참여소방서별 현장지휘대 전(全)팀별로 한차례씩 지하 4층 이상 건축물에서 야간시간대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을 집중실시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은 이례적으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월 충남 천안 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훈련은 소방서별 현장지휘대 모든 팀별로 한 차례씩 지하 4층 이상 건축물을 섭외해 야간시간대 진행된다. 차량 및 인력관리 등 자원관리를 시작으로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실제 구조대상자 고립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팀(RIT) 운영 등 기본훈련에 이어 전술훈련(종합훈련) 등을 실시하며, 스마트 인명구조기를 활용해 지하층 진입대원의 현장탈출 등 지휘명령 테스트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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