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 2021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 통학안전 관련 유관기관 정담회 열어정 의원 "학생통학안전 교육청-시청-경찰서-의회 간 지속적 협력 통해 어른들의 역할 다해 나갈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위원장은 지난 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통학안전 관련 유관기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정윤경 위원장이 군포지역 학교장과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중 하나인 학생 통학로 정비건을 다루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윤경 위원장과 군포의왕교육장, 군포시청, 의왕시청, 군포경찰서, 의왕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할 여러 학교의 통학안전 전반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송안초교의 좁은 교문 진입 보행로에 대한 개 △군포초 학교앞 도로의 보호구역 지정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둔대초 주변통학로 안전 확보 △관모초⋅군포중⋅의왕부곡중 보차도 미분리 구간 개선 △의왕부곡초 학교 밖 주택가 골목 통학안전확보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등을 통한 긴급차량 출입로와 통학안전확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송안초와 군포초의 협소한 통학로에 대한 조치가 쉽지는 않겠지만 휠체어 한 대도 지나갈 수 없는 통행로에 대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학생안전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며 "둔대초의 경우는 학교와 공동주택 간 통학로에 인도설치 요청과 학교 인접 공사(예정)부지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군포중 인근 보도없는 구간에 대한 민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중인 체육관 건립공사 준공시기 등을 검토해 적극적 학교시설개방과 지역주민 홍보협력을 통해 통학안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조치를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조 등을 통해 논의된 여러 학교의 통학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와 수목관리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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