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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결과 발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3 [09:15]

농식품부, ‘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결과 발표

이영애 | 입력 : 2021/12/13 [09:1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19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석산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햇불영농법인(김제),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앵천콩작목반영농법인(괴산), 샘물영농법인(구미), 콩사랑영농법인(사천), 군서농협(영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국산 콩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우수 경영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수사례집, 교육과정 활용 등을 통해 우수 경영체의 기술 노하우를 확산시키는 한편, 시설·장비 지원 확대, 논콩단지 배수개선 사업 신규 도입 등을 통해 콩 생산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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