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직접 만든 ‘새로운 경기도 노래’, 도 공식 상징물 등록조례 개정안 1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22년 1월 3일 공포 예정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022년 1월 3일 공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존 경기도 노래가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 발생으로 2019년 제창이 중단되자 도는 이를 대신할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실시했다. 작사 공모안 1529건 중 3건을 추려 이에 대한 작곡 1084건을 공모했다. 윤일상 작곡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전문가와 도민 심사위원단의 심사, 도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경기도민인 김지훈씨 작사, 오농프로젝트 작곡인 ‘경기도에서 쉬어요’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를 ‘집’에 비유한 쉽고 편안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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