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

팬데믹시대 시공간 초월한 청소년들간 소통 인정받아

이순희 | 기사입력 2021/12/14 [15:21]

안양시,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

팬데믹시대 시공간 초월한 청소년들간 소통 인정받아
이순희 | 입력 : 2021/12/14 [15:21]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14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공모에서‘Youth 아고라 시즌2’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렸다.

‘Youth 아고라 시즌2’는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안양시가 2년 연속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이다.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한 워크숍, 기초교육, 전문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제안정책에 대해 온오프라인 토론회 및 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공간을 넘어 팬데믹시대 청소년 참여활동의 표준을 제시했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길거리 흡연문제 개선방안’등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반영되는 성과를 얻으며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안양시는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사업에서 노력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올해 초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지원 받은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내 많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안양시가 청소년 참여활동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양시 청소년들의 빛나는 정책제안으로 안양의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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