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키즈 온! 시리즈’올해 마지막 공연

서울발레시어터 2021 신작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이 온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5 [19:19]

화성시문화재단 ‘키즈 온! 시리즈’올해 마지막 공연

서울발레시어터 2021 신작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이 온다!
이영애 | 입력 : 2021/12/15 [19:19]
피터팬
[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을 12월 19일 오후 1시와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인 '피터팬'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의 뒤를 이어 2021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작동화 ‘피터팬’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고,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무용수들의 몸짓과 플라잉 쇼를 추가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3대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 발레단이다.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발레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폭넓은 안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트렌드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6년간 전막 발레 20여 편, 단막 발레 80여 편의 작품을 창작했으며, 한국 최초로 창작 레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한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우리 아이 감성 쑥쑥 키즈 온!‘ 시리즈의 2021년 마지막 공연이다. 해당 시리즈 공연은 2021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페라, 클래식, 연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시행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제도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소독·방역을 통해 안전한 공연장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지루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화성시 내 곳곳에 위치한 여러 아트홀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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