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송선영(국민의힘, 향남읍⋅양감⋅정남면) 의원은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0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기언론인연합회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협회 회장단이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광역의원 부문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송선영 의원은 교육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현재 교육복지위원장으로, 교육복지와 관련해 여러 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미래 화성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화성시 노인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송 의원은 ‘상생의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주요사업의 업무추진 실적 점검,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100만 대도시로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문화된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선영 의원은 수상소감에서“주민들 불편 민원을 소중하게 경청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조례 제⋅개정에도 충실했더니 오늘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경기언론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항상 시민의 대표자이자 대변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익희 경기언론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정치인은 주민들의 실상과 민생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주민의 삶을 개선할 책임이 있다”며 “이민위본(利民爲本⋅오직 시민을 이롭게 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다 뜻)은 정치인의 기본자세”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발족한 경기언론인연합회는 경기1뉴스, 경기데일리, 경기인뉴스, 경인저널, 경인통신, 경인투데이뉴스, 교통뉴스, 농촌여성신문, 오산인터넷뉴스, 에코피아뉴스, PBS평택방송 등 11개 회원사가 매년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경기도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