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유광혁 경기도의원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정책을 구현해야 진정한 복지국가”

유 의원, 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우수조례 페스티벌에서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6 [18:28]

유광혁 경기도의원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정책을 구현해야 진정한 복지국가”

유 의원, 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우수조례 페스티벌에서 수상
이영애 | 입력 : 2021/12/16 [18:28]
유광혁 경기도의회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가 16일 열린 ‘2021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페스티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인 병변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가 발생하여,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로, 이들은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복지제도가 필요함에도 다른 유형의 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것이 현실이다.

유광혁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착안하여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관련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많은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뇌병변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진정한 복지국가는 장애의 유형과 상관 없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정책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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