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강식 경기도의원, 도 정책 공론화를 위한 근거 조례 마련

김 의원,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의 더욱 편안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헌신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6 [15:05]

김강식 경기도의원, 도 정책 공론화를 위한 근거 조례 마련

김 의원,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의 더욱 편안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헌신할 것”
이영애 | 입력 : 2021/12/16 [15:05]
김강식 경기도의회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이 발의한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2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 현안이나 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각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공론화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공론화에 대한 기본원칙과 도지사의 책무 등 공론화위원회의 설치·구성, 공론화 정책 권고와 결과 공개에 대해 규정하는 등 공론화 추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았다.

특히 정부에서도 갈등관리의 한 방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에서 공론화 시행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 현안과 정책에 대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높다.

김강식 의원은 “우리 사회의 갈등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참여적 의사결정과 숙의민주주의 요소를 활용한 공론화는 갈등관리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390만 경기도민과 125만 수원시민의 더욱 편안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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