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공간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7 [21:23]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공간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

이영애 | 입력 : 2021/12/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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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지난 1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오산시 인사들과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SBS의 박정훈 대표이사,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 등 방송관계자, 펫 산업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행사는 SBS TV동물농장의 대표MC 정선희와 토니안이 진행했다.

 

행사 중 노후화되고 열악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상부를 복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오산 시민들이 함께 돌보던 떠돌이 강아지 사연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도그런, 장애물훈련장과 같은 오프리쉬 동물놀이터와 애견미용샵, 펫호텔, 애견수영장, 애견동반카페 등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조성했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동물복지 향상으로 동물과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반려동물을 매개로 생명존중 문화향상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동물 분야 산업관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시대를 앞선 창의적 상상력으로 시작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시대를 맞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가 되기 위해 지자체와 방송국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며, 일부 시설은 내년 3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며, 문의는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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