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올해 노인일자리 3만 4873개 창출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등 36시간 근무 월 20만원 제공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02 [07:49]

경기도, 올해 노인일자리 3만 4873개 창출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등 36시간 근무 월 20만원 제공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02 [07:49]
경기도가 올해 642억원의 예산을 투입, 맞춤형 노인 일자리 34873개를 제공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노인일자리는 학교급식 도우미, 거리환경 개선사업,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생명사랑돌봄, -노케어, 문화재해설사, 숲생태 해설사업, 지역아동지원센터사업, 청소년보호지원 사업 등이며 13시간씩 주 3일 근무, 월평균 2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
도는 또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16개소에서 19개소로 3개소 확대하고 베이비시터 2개소에 9000만 원을 지원, 시장형 일자리를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시니어클럽 기관평가에서도 부천시니어클럽, 시흥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 남양주시니어클럽, 화성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수상했으며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등급을 획득해 노인 일자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도움과 노인 문제 예방, 사회적 비용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노인일자리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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