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의회, 227회 2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2021년도 3회 추경 예산안 등 심사․의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17 [16:12]

평택시의회, 227회 2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2021년도 3회 추경 예산안 등 심사․의결
이영애 | 입력 : 2021/12/17 [16:1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간 진행된 227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모두 376건의 시정과 조치를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2022년도 평택시 총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1조 9820억 원)보다 204억 원(1.03%) 증가한 2조 24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2021년도 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2조 5696억 원)보다 403억 원(1.57%) 증가한 2조 6099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13건 △규칙안 10건 △결의안 1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3건 등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유승영 의원은 ‘반도체 폐수에 대한 대책 촉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 평택공장 등의 반도체 폐수 및 방류수에 대한 장기적인 조사·분석과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선의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 해를 슬기롭게 마무리하며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임인년은 건강과 웃음 그리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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